|
섬진강을 따라 증기기관차가 달리고 있는 철로변 13km구간에 1,800만원을 투입하여 사진 찍기 좋은 곳 2개소(송정마을 앞, 침곡역)를 만들고 있다.
걷기행사는 가정역에서 송정리 산림휴양소 전망대까지 왕복 5km 구간을 정비하고 있으며, 청소년 야영장 일원에서는 소달구지타기와 비석맞추기, 고무줄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춤과 노래, 자전거묘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주를 뽐내는장기자랑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5.2일까지 각급학교나 곡성군청 산림과에서 어린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향토음식은 농가에서는 봄나물이 들어간 산채 비빕밥과 인절미, 은어구이, 참게매운탕 등 곡성에서 맛보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어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5월 5일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 한마당축제에 이어 철쭉 축제에 여러 가지 많은 준비를 통해 가족간 사랑과 화목, 즐거움이 나누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인 이곳은 문광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었던 코스로 철쭉꽃이 이번 주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해 행사당일에는 완전 만개할 것으로 점쳐진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