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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오픈 기념식 열려류태호 태백시장 “철암 지역이 다시 한 번 활기 되찾기를”
  • 이경직 기자
  • 승인 2020.06.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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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오픈 기념식이 지난 27일 장성광업소 철암생산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태백시의회 의원, 김혁동 도의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안상광 총무관리부장을 비롯해 철암지역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철암 주민들께서 철암역두 선탄시설 활용을 위해 1년 넘도록 끈질기게 노력해 오셨고, 장성광업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오늘 정식으로 오픈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애쓴 분들이 많다. 지역 살리기에 모두 관심을 갖고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된 관심으로 선탄시설 뿐만 아니라 철암 지역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투어가 오픈 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좋은 자원을 잘 활용해 외부에서 우리 철암지역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철암을 비롯한 태백의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일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급속성장한 만큼, 우리 국민들이 탄광지역 주민들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그 빚을 되돌려받을 때가 되었다. 힘을 합쳐 우리의 몫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태백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태백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태백시의회 문관호 부의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해 주신 주민여러분과 시설 오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장성광업소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픈 기념식을 계기로 철암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정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선탄시설 투어가 드디어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처음은 미약하지만 모두가 합심하고 뜻을 모은다면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국내 최고의 관광시설,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알려지는 시설이 되지 않을까 자부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오픈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했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 및 희망 주민들이 직접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에 나섰으며, 앞으로 토‧일 주말 하루 최대 4회까지 회당 15명씩(1일 최대 60명)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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