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추진개편 예산으로 총 2,484,581천원 지원
- 4. 26. 16:30 소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추진개편 계획 보고회 개최
[시사코리아저널/경남.이환수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특성화고 체제개편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경남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2010.7.29.)”에 따라 특성화고를 취업중심․산학협력형으로 체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대상 9개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창원기계공고, 김해건설공고, 진주기계공고, 마산공업고, 경남항공고, 창녕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경남정보고, 경남관광고 등 9개교이다.
특성화고 체제개편 학교로 지정된 9개교에는 학교규모․전공계열․학과특성․계획서심사 등에 따라 최고 3억 2천만원에서, 최저 1억7천5백만원 등 총 2,484,581천원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체제개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4. 26. 16:30 2층 소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학교로 선정된 9교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고영진 교육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성화고 체제개편을 추진하는 9개교의 학교장들이 각 학교별 “2011년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계획”을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에 실시하는 특성화고 체제개편은 교과부 뿐만 아니라 대통령께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유능한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취업증심의 산학협력형 특성화고로 완전히 체제개편하고자 하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은“여기 참석하신 교장선생님들의 노력 여부에 따라 우리 경남의 특성화고 존폐가 달려 있으니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당부하면서 “담당부서에서도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여 사업이 끝나는 2월에는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학교 9개교는 지난 2011. 2월에 학교별로 특성화고 체제개편 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사에서 선정된 학교로, 앞으로 모든 특성화고 체제개편의 선도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자료문의〉과학직업교육과 진로직업교육담당 장학사 노명옥 ☎ 26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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