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경남. 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매개 등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각종 질환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 내달 초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연막소독을 대폭 줄이는 대신 친화경적이며, 선진화된 분무(연무)소독 방침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재 담당자는 "분무 소독은 경유를 태워 내보내는 연막소독과는 달리 약제와 물을 혼합해 내뿜는 방식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환경친화적인 소독 방법으로 시민의 삶 질 향상과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한다"고 말했다.
사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읍면동별 자체 전담 소독인부 31명을 채용, 지역을 순회하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과 모니터망 1일 유선확인 점검, 전염병환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와 전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역학조사반 1개 반을 편성해 전염병 발생 즉시 현지 출동해 발생원인 규명과 세균검사 등을 신속히 할 방침이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