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 26일 포스코 패밀리사 헌혈활동 펼쳐



[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25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본사 1층,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롯데마트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랑나눔 헌혈운동에는 포항제철소, 포스코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과 가족들이 동참하며 지역주민도 함께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실천에 적극 나선다.

이번 헌혈활동에 개인통산 214회 헌혈을 기록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3연주공장의 변영원씨는 “혼자 시간 날 때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헌혈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헌혈 후 받은 현혈증은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헌혈증 기증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3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기부받은 헌혈증을 위급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

헌혈행사를 주관한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헌혈은 짧은 시간으로 남을 도울 수 있고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며 “헌혈활동은 매년 2회 실시돼 많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행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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