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 이대균 기자]사천시는 오는 5월 초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탑재용(사진) 이동단속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 위성항법장치(GPS)와 카메라, 모니터 등을 탑재해 불법 주정차에 대해 단속을 대대적 실시한다.

최초 사진촬영 후 5분 이상 시차를 두고 재차 촬영되는 차량은 자동으로 단속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잠깐 주차, 함정단속 등의 민원 마찰을 피하고, 효율적인 단속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정식 카메라와 달리 카메라 바로 아래 사각지대 단속도 가능하게 되며, 앞으로는 사전 예고 방송 없이 단속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정차 의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조 담당자는 "4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초부터 카메라 탑재 차량으로 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기초질서 지키기에 많은 동참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솔선수범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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