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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기형기자]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이 22일 새마을지도자, 사회단체회원,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국회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제2기업새마을운동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례발표로 시작해 제2새마을 퍼포먼스 및 우수지도자 시상과 청소년새마을리더 새마을 배지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운동에 힘써온 새마을 서훈자에게 어린이집 화동들이 감사의 표시로 꽃다발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제2기업새마을운동과 새마을국제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이제는 제2새마을운동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70년대 당시 시대음식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예술회관 로비에는 새마을 운동 사업 현장 사진, 유공자 표창 사진 등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활동사진들을 전시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의 날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마을운동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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