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 이대균 기자]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 사진)는 23일 관내 유치원 원아. 학부모, 연구회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곤명면 금성리 소재 다자연녹차단지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촌을 알리기 위한 곡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의 상징으로서 볍씨 싹 틔우기, 다양한 모종 이름 알아보기, 진달래꽃을 활용한 화전 만들기, 전래놀이 및 쑥과 오가피를 이용한 떡메치기 행사를 가져 참여한 학부모, 유아. 어린이들은 전통놀이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관광주체들이 가진 자원과, 문화, 자연생태를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연구하고 발굴하기 위해 농사 절기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운영해 사천의 농촌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시 소비자의 교류를 위해 절기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