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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생산 우럭 등 수산물 '홍콩 첫 수출'거제수협서 생산되는 제품 신규 바이어 눈길 끌어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6.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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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생산되는 우럭 등 수산물이 홍콩에 첫 수출됐다. 사진은 수출 수산물을 실은 컨테니어 운송 차량 앞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엄준 거제수협조합장, 수산관계자 등이 홍콩 첫 수출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 거제도에서 생산되는 우럭 등 수산물을 홍콩에 첫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 상품은 반건조우럭, 간고등어순살, 광어스테이크, 참조기로 총 1,280박스, 금액으로는 4,000여 만원이다.
이 상품들은 거제수협 가공공장에서 직접 가공해 거제수협 상표를 붙이고 6월 4일 컨테이너에 적재, 홍콩으로 수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거제시, 거제수협, ㈜경남무역은 신규 바이어 확보를 위해 홍콩바이어를 거제수협가공공장으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 날 상담회에서 시와 거제수협은 수협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간 고등어, 우럭을 조리한 시식행사, 가공공장 시설 견학 등을 진행하며 신규 바이어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5월 초 바이어로부터 거제수협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 상품 주문까지 성사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거제도에서 생산되는 우럭 등 수산물이 홍콩에 첫 수출됐다. 사진은 수출 수산물이 실린 컨테니어 박스.

시 관계자는 “거제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럭은 대부분이 국내 소비로 출하되고, 일부 소량이 활어 상태로 미국으로만 수출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홍콩으로의 첫 수출은 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에 가공된 우럭의  홍콩 수출이 마중물이 되어 수출국이 다양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출국과 수출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석, 홍보 판촉 활동,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제수협 엄준 조합장은 "이제 거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제지역 수산물 수출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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