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업단, 원청사, 채권단은 2차 협의를 갖고 세역산업(주)의 기업회생절차와는 관계없이 협의를 진행해 늦어도 다음달 10일 이전에 모든 협의를 마치고 공사를 재개한다는 것과 미불금총액에 평균 30%를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세역산업에서 보고된 금액과 채권단의 미불 금액내역을 비교·검토 후 상한선을 재조정한다는 데 협의했다.
채권단은 ‘28일 만기어음이 돌아와 이를 막지 못하면 연쇄부도가 우려된다’ 며 ‘원청사인 롯데건설과 P건설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기종결’을 촉구했다
P건설 관계자는 “채권단의 미불금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며 “채권의 진위여부와 확정금액을 산출을 위해 채권단의 미불금내역을 정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양측 본사는 30% 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채권단과 충분한 협의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공사와 채권단은 오는 26일 미불금 진위여부와 최종금액 확인을 위한 임시모임을 가진뒤 이후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화 건설사업단 공사2팀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각 원청사 본사와 조기타결을 목적으로 협의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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