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장 및 선수, 임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 25일까지(6일간)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46개 직종 62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마산대학,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진주교도소 등 6개소에서 6일간에 걸쳐 도내 기능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 46개 직종별 1-2-3위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5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입상자에는 금·은·동메달 및 상금수여, 기능사 시험 면제, 산업기사 시험 응시자격 부여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기능인들만의 행사로 치러지는 것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는 열린 경기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푸드카빙 대회, 한국식음료 경영대회, 사진촬영대회(디지털카메라 촬영 작품에 한함), 도자기체험, 네일아트 시연행사 등을 개최해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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