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안부 조기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구 선정

조기집행 평가 재정인센티브 5억원

지난해 5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쾌거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정 조기집행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북구관계자는 전했다.

▲ ©시사코리아저널/호남취재본부 광주북구청 제공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말 조기집행 실적을 특별광역시(7), 도(9), 시(73), 군(86), 자치구(69)의 5개 유형으로 조기집행, 민간실집행, 중점사업 실적 등을 평가해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도 조기집행 우수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의 3억원과 광주시의 2억 등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전 직원이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추진으로 최우수구란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북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사업 등 주민 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상황 점검, 문제점 파악, 부진부서의 분발 독려 등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공유게시판을 통해 조기집행 참여 확산과 법적, 제도 내 집행률 제고를 위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여 1000만원이상 사업단위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추진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북구는 2010년 기금운용성과 우수구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예산편성에서 결산분야까지 확대 시행하고 불필요한 사업과 시책추진비 등의 절감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재투자함으로써 건전재정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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