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박두철기자]박승호 포항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미 상황차 등을 생산하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포항바이오파크(대표 김상조)를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최저임금 및 정규직을 보장하는 직업재활시설로 청국발효쿠키, 현미상황차, 독도사랑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 31명 등 총 25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에 설치된 에어샤워시설과 자동정화장비 등을 둘러보고, 청국수제과자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 지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김상조 포항바이오파크 대표로부터 사업장 현황을 설명 받은 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포항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미 상황차를 직접 시음한 후 “구수한 맛이 인상적”이라며 “상황차의 맛과 효능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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