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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한국당 합당 선포..위성정당 113일만에 종료통합당에 한국당 흡수 형태..."21대 국회, 누더기 선거악법 폐기해야"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5.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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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원유철(왼쪽 세번째) 미래한국당 대표, 합당 수임기구 위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합당 선포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28일 합당하면서 103석의 제 1야당이 됐다.
양당의 통합은 ‘4+1 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에 반발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한국당을 창당한지 113일 만이다.

양당의 합당은 당대당 통합의 신설합당이 아닌, 흡수통합 형식으로 이뤄졌다.
당명은 우선 미래통합당으로, 사무처 소재지도 통합당 당사 주소지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당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맡고,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당직을 유지한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 선포식에서 “통합당과 한국당이 드디어 합당을 해서 원래대로 하나가 됐다”며 “안해도 될 고생을 했다. 4+1협의체라는 세력들이 (선거법·공수처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여 혼란을 겪은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전 한국당 대표도 “21대 국회는 ‘누더기 선거악법’ 연동형 비례제를 폐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 제1야당의 비례정당은 오늘로 없어지지만 범여권의 비례정당은 수두룩하게 남아있다”며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당 등을 언급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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