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는 전국의 시군 단위에서 가축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11일자로 가축시장 정지명령을 해제 통보하고, 오는 15일부터 사천가축시장을 재개장(사진) 한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관내 가축시장은 지난해 11월29일 경북 안동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정지된 후 130여 일 만에 본격 재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송아지 경매 등 판로가 정상화 됨에 따라 축산 농민의 생활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축시장 재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김대준 업무담당은 "가축시장의 방역실태 이행상황을 수시로 확인, 관내 질병유입 차단에 철저히 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정(Clean)축산운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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