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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논란이 배스킨라빈스로 불똥이 옮겼다.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논란이 인터넷에서 불이 붙은 가운데 14일국내 일간지 아시아투데이의 보도 이후 ‘배스킨라빈스 에어콘 압류사건’이 재조명 되기 시작했다.
14일 오전 ‘배스킨라빈스 에어콘 압류사건’이 인터넷 모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배스킨라빈스가 제공하는 일본여행 경품 추첨에 한 소비자가 응모해 당첨됐다.
이후 그 소비자는 배스킨라빈스측에에 크리스마스 기간 2박 여행권을 요청했지만, 회사 측은 "최씨의 요청사항이 담긴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경품 지급을 갖은 핑계를 대며 미루다 법원에 의해 ‘에어컨’이 압류되는 망신을 당했다.
네티즌들은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논란과 배스킨라빈스 사건에 대해, 대기업들이 평소 하던 대로 사회 지도층 인사까지 알아보지 못하고 ‘찬밥’ 대접을 하다 이슈화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이다.
신라호텔은 한복디자이너에게‘한복 출입금지’조치를 내렸고, 배스킨라빈스는 변호사에게‘법대로 하라’는 대응을 했다.
네티즌들은 배스킨라빈스 사건에 대해 “경품 땜시 소비자랑 붙었는데 직원曰 이런 일 한 두 번 인줄 아냐? 법대로 해라. 그런데 그 소비자가 변호사” “대기업에서 평소대로 대응(?)했는데 그 일반인이 변호사였던 상대를 잘못 본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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