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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도 봄비 맞으며 봉오리 터트리는 벚꽃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3.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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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4.15 총선 입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남부지방에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남녁에는 이미 벚꽃이 절반정도 개화해 봄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꽃축제는 모두 취소됐다.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도 취소되면서 진해지역 벚꽃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 주변 등은 아예 폐쇄돼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전국에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실정은 전국 어디서나 마찬가지다.

서로를 위해 꽃 구경은 아마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

대신, 2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벚꽃이 피기 시작한 덕유산 자락인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터미널 앞 강변에서 우산을 쓴 아이들이 벚꽃이 핀 산책로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봄꽃 소식을 대신했으면 한다. /사진제공=거창군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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