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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이대균기자]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 사진)는 농작업환경개 보조구 시범사업으로 농작물 운반 손수레를 개발해 이를 관내 농가에 200대를 보급했다.
이번 보급된 수확용 운반손수레는 컨테이너박스 두 개가 들어가도록 제작돼 경사진 과수원에서 수확물을 운반할 때 적재물이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고 가벼워서 여성과 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용 운반손수레 이외에도 과중한 노동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보조용 방석, 순잎따기 장갑을 200여 농가에 보급했다"며 "농작업자의 노동부담 경감과 피로회복 효과가 좋아 앞으로 다양한 보조구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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