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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동수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는 지난 3월 29일 진주제일예식장 1층 커피숍 및 5층 티파니홀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 및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및 일본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수익금으로 사랑의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일일찻집 및 성금전달식은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새터민 49세대와 일본 대지진과 해일(쓰나미)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일일찻집 티켓판매 수익금으로 새터민 49세대에 10만원씩 490만원을 전달하고 일본대지진 피해자돕기 성금은 언론사에 기탁하였다.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원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일본에서 벌어진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아픔을 딛고 조속히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면서, 아울러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으로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황긍섭 자문위원(진주 명신고 교사)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을 돕기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는 것은 또 하나의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며,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이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데 민주평통이 도우미를 자청하는 것을 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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