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종합 휴양/교육 시설로 활용 예정
|
[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9일 구룡포 삼정리에 포스코 패밀리 수련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장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 이상습 구룡포읍장,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수련원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스코 패밀리 수련원은 월포수련관, 백암수련관 등 기존의 직원 휴양/교육시설이 포화상태에 있어 지난 2009년 포철산기 수련원을 매입 후 간단한 시설보완을 거쳐 오픈되었으나, 지난 9개월에 걸쳐 노후화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여 직원들에게 재오픈한 것이다.
천혜의 해변과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포스코 패밀리 수련원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1,420평 규모의 현대식 4층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일일 110여 명 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휴양/교육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
수련원 내부에는 중강의실과 소강의실 각 1실과 분임토의실 6실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중에 부서단위, 계층별 교육 등 각종 교육과 워크샵, 팀파워를 할 수 있으며, 미래창조아카데미와 연계된 사내교육과 패밀리사 차원의 공식 교육, 워크샵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에서 13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침대형, 온돌형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식당, 이벤트홀, 남녀 목욕탕, 족구장, PC방, 탁구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는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휴양시설 용도로만 운영하여 더 많은 포스코 패밀리 가족들이 청정 동해바다를 찾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 패밀리 수련원은 직원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여가활동을 통한 재충전으로 생산력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