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치팀.이진화기자]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여야 중진들이 최근 모임결성이나 새로 출범하는 가운데, 친박계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표의 집권에 위한 불씨가 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 가운데 경남의 친박계 좌장인 안홍준 의원을 주축으로한 '한국 행복복지 경남포럼'이 지난 26일 오후2시 마산올림픽기념 공연장에서 창립발기인총회를 갖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이 포럼은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과 일반적인 소외계층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우리 모두 각각의 삶 속에서 불편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삶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사회 시스템에 접목시켜나가자' 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이날 열린 창립발기인총회엔 경남지역 각계각층을 망라한 사람들이 창립준비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이 자리엔 1천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선 3.15기념사업회 초대회장을 지낸 이순항 준비위원이 발기인을 대표해 대회사를,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과 안홍준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 포럼은 앞으로 4월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5월에 창립대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창립이후엔 산.학.민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각계의 의견수렴과 사회자원을 흡수 통합, 맞춤형 복지라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게 된다.

한편 그 과정에서 시군 단위별 지부설립과 읍 면 동단위의 행복복지 봉사단 구성, 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다양한 복지 컨텐츠의 개발과 적용 등의 활동을 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사무실은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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