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 사진)는 사천지역 관내 '어려운 계층 돌보기' 사업을 계속 하면서 주민들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이같은 사업은 안종현 사천지사장 취임후 계속되면서 혜택을 본 많은 주민들은 "공항공사 사천지사의 보기 드믄 선행에 너무 감사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는 지난 26일에도 동네와 동떨어져 살고 있는 김 모(여. 90세)씨 곤양면 중항리 댁을 방문 40여 년의 노후된 전기 시설을 말끔히 교체해 드렸는가 하면 비가새는 지붕을 고쳐 주고 집안과 마당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를 해 드려 노령(老齡)의 주름진 얼굴에서 밝은 웃음이 피여 났다.

한국공항공항공사 사천지사는 관내에서 혼자 살면서 집안에 손 볼 곳이 많으나 남에게 부탁하지 않고 불편 해도 꾹 참고 살고 있는 가정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우리가 나서 돌봐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 일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여 가정을 찾아가 처리해 줘 주민들로부터 '이렇게 찾아와 집안 곳곳을 손 봐 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답례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안종현 지사장은 "지역내에 홀로 사시면서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일일이 남에게 말못하고 참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일에 나서 하기로 맘 먹고 실천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역사회의 도우미 역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종수 과장도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할머니댁을 찾으면서 차량이 갈 수 없어 산길을 한참 걸어서야 도착했는데 혼자 외롭게 사시는 걸 보고 마음이 무척 아렸다"며 "집안에 전기 시설이 너무 오래돼 화재 위험이 있어 이를 고쳐 주고 지붕도 비가 새는 것을 수리해 드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고 밝게 웃었다.

할머니는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하며 연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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