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 사천풋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일건. 사진)은 지역특산품인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을 새봄을 맞아 본격적 출하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사천풋마늘은 남양동(동장 조현문)약 350여 농가에서 40헥타의 풋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이 풋마늘은 사천지역에서 200여 년 가까이 재배하며 내려오는 순수 재래종으로 해풍을 맞으면서 굴, 조개껍질 등 퇴비로 자라 맛과 향이 톡특한게 특색이다.

이러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사천풋마늘은 올 2월부터 '부리째 먹는 사천풋마늘' 이란 상표로 하루에 800kg씩 전국 이마트 대형점포에 납품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이마트 등 점포 어디서나 쉽게 구매해 맛볼 수 있다.

사천풋마늘은 현재 생산 현지에서 중간상인에게 1kg당 3500원에 납품되는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이를 벼농사와 비교하면 같은면적에서 대략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농한기 농촌경제의 효자 작목 역활을 톡톡히 하면서 재배농가들은 지금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일건 대표는 "풋마늘은 항암효과와 함께 뇌졸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채소"라며 "삼겹살이나 생선회를 먹을 때 사천풋마늘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라고 선전했다.

구입시, 연락처는 사천풋마늘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일건(010-5253-43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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