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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에 장학금 지원한다하동군, 삼천포제일병원 지정기탁 약정 체결…중고 매년 200만원·대학 등록금
  • 손정현 기자
  • 승인 2020.0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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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진교초 6학년) 군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이 지원된다.

하동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동원 군과 삼천포제일병원이 장학금 지정기탁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정동원 군 및 부친 정용주씨, 이학희 군의원,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 이종현 문화환경국장, 서영록 진교면장, 정영태 경남도민신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에는 강태진 하동문화원장, 서대훈 하동예총회장, 정기영 연예협회군지부장, 김철수 진교면발전협의회장, 정동원 군 팬 등도 함께해 장학금 지원을 축하했다.

이날 약정에 따라 삼천포제일병원은 정동원 군에게 중·고등학교 재학시 매년 200만원, 대학교 입학에서 졸업 때까지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정 군은 약정식 체결 후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와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즉석에서 색소폰 연주와 함께 지난번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보릿고개’를 불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군은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SBS ‘영재발굴단’,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트로트 신동이다.

정 군은 나이에 맞지 않는 감성으로 얼마 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이 낳은 장한 어린이 정동원 군의 예술적 향기가 널리 퍼져 세계 최고의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장학금을 내놓은 삼천포제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내일을 향한 꿈과 도전 정신으로 하동의 자랑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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