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직무대리 이강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22일까지 사흘에 걸쳐 부산광역시 사하구 소재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나눔과 행복 복지재단’, 강서구 가덕도 소재 아동보호시설 ‘소양 무지개동산’을 비롯해 자매결연 마을인 ‘대저1동 중리2구(20통)’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5가구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함께 쌀, 과일 및 교도소에서 자체 생산한 비누, 세제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자매결연 마을(20통) 강영주 통장은 “때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서 마음을 전하는 부산교도소 직원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희 소장 직무대리는 “홀몸어르신 가정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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