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 사진)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사천(Clean-Sacheon)만들기와 연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밝고 활기찬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향후 2주간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해 대대적인 청소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대청소 주간에는 주요하천변, 해안변, 도로변, 저수지 계곡주변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더불어 빈병, 캔류, 고철류, 폐지 등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병행한다.

사천시는 23일을 환경사업소 '국토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후 1시부터 공무원, 관계기관단체와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늑도, 초양도 해안변과 공한지 등 취약지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하현무 담당자는 "생활주변부터 청결하게 가꾸어 나가는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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