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승진 1명, 4급 승진 6명 등 총 1,219명 발령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공간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적극행정, 공공분야 갑질 근절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혁신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맞물려 경남교육청 내 담당관 및 행정국 부서장 12명 중 8명을 교체했으며, 3급 1명, 4급 6명, 5급 27명 등 총 377명이 승진했다.

손재경 행정국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정창모 정책기획관이 행정국장으로 보임됐고, 손대영 창원도서관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 서여화 정보기반부장이 창원도서관장으로 승진 전보됐다.

4급 전보 인사의 주요 내용은 △정책기획관 석철호 △김해도서관장 조명숙 △안전총괄담당관 장경미 △평생교육급식과장 신기석 △총무과장 정수용 △노사협력과장 강만조 △행정지원과장 조영규 △교육연수원 김필식 △교육연구정보원 이삼이, 서인호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진철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석천 총 12명이 전보발령 됐다.
신규공무원 200명도 함께 발령받았다.

4급 승진은 △지식정보과장 김윤희(연구정보원 정보기반부장) △교육혁신추진단장 김태균(행정지원과) △정책기획관실 황둘숙(정책기획관실)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성점봉(감사관실), 김순희(적정규모학교추진단), 이정수(김해도서관) 등 6명이승진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인성과 청렴도 평가를 포함한 역량평가로 선발된 27명이 5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본청 국·과장의 연령을 대폭 낮춰 역동적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창원도서관과 김해도서관에 사서직 관장을 배치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했다
 
아울러, 연도 말 업무 마무리와 신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등 교육행정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최근 들어 가장 빠르게 2주일 전에 발표했다.

이진철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업무능력 위주의 유능한 인재를 발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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