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 16일에는 포항신항 이용고객(포스코, 도선사, 하역사, 운영사) 등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포항신항 스웰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스웰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시설공사에 착수, 약 2,355억원(추정액)의 국비를 투입 외곽시설 1.10km 등의 공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동 시설공사 완공예정인 2017년 이후부터는 포항신항의 항만가동률이 약 98%로 개선되어 항만이용자의 불편이 현저히 감소함은 물론 비용절감으로 철강화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포항신항의 하역중단 실태는 연간 약 48일로서 항만으로서의 표준 가동율인 97.5%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항만이용자 불편은 물론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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