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거제시 주민 불편 해소 및 배출체계 간소화를 위해 ‘거제시 폐기물 관리 조례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대형생활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면·동 담당자 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발급 시스템 운영은 그동안 시민들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 시 근무시간 내에 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하고 현장 결제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판매소에서 스티커 구매 후 다시 면·동사무소로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시행된다.

시민들은 가구, 가전제품, 기타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리고자 할 경우 거제시  대형생활폐기물 인터넷신고 홈페이지(http://geoje.storyweb.co.kr) 또는 모바일(http://mgeoje.storyweb.co.kr) 로 배출 신고를 하면 된다.

배출신고 절차는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일 등을 입력한 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되며, 신고 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신고 된 대형생활폐기물에 부착한 다음 수거일 전날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수거된다.

배출가능 품목 수수료는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신고하지 않은 품목과 신고한 품목과 다른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 수거하지 않으며, 냉장고나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www.15990903.co.kr), 카카오톡(ID: weec)로 사전 배출 예약하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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