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청기면 및 석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시와 그림의 만남 – 시화(詩畫)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적 특색을 감안하여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쉽고 편하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시와 그림의 만남 – 시화전시회’는 지난 9월 입암면과 수비면을 시작으로 10월 영양읍, 일월면에서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11월은 청기면, 석보면에서 개최한다.

시화 전시회는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양희)의 후원으로 영양의 대표 문인인 조지훈, 오일도 시인과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작품 15점 내외로 전시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향유권을 확대시켜 많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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