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상장청소년문화의집(황지청소년장학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동아리 ‘Recorder’가 오는 30일(토)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2019년 청소년어울림 마당·동아리 축제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청소년어울림 마당·동아리 축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 어울림마당·우수 운영사례 발굴을 통한 사례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축제이다.

황지고등학교 1학년 학생(전주영, 전성재, 배성환, 김기현, 김형관, 조승환, 홍종민, 김태인, 우연정, 이민준, 권건우)들로 구성된 동아리 ‘Recorder’는 비공연 분야(4차산업혁명관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스마트팜의 직접 설계 및 제작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스마트공법을 활용한 작물재배 활동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농작물 재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Recorder’ 학생들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기법과 4차산업 혁명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장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스마트팜과 4차산업혁명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성화 활동을 연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