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2일(금) 20시 이후 황지자유시장 상인조합, 태백소방서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불시 출동형태로 진행된다.

태백소방서에서는 20여명의 인원과 펌프, 물탱크, 구조차량 등 8종의 장비를 동원하여 출동 및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한다.

또, 황지자유시장에서는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시장 내 상인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신고 및 자체시설 활용 초기진압, 소방관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소방용수시설 점령, 소방통로 확보,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