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 사진)는 관내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하천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확보와 청년 및 저소득층 실업자의 공공부분 일자리 고용창출로 생계안정을 위해 2011년도 사업을 시행한다.

이달부터 5개월간 시행되는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의 사업분야는 매년 여름철과 장마철 호우로 가화천 하구, 사천만 연안 주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수질오염과 하천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따라 장마철 이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오염원을 차단하는 사업으로 하천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이번 기회에 께끗하게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하현무 업무담당자는 "작년에 연인원 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생활환경개선과 서민 생활 안정에 이바지 하는 등 350여 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었다"며 "올해는 400여 톤의 방치쓰레기를 치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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