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동수기자]진주시 평거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살기 좋은 1등 평거동 만들기” 일환으로 국도3호선 우회도로(나동～명석간) 개설로 절개된 석갑산 진입로변 250m에 배철현 시의원을 비롯한 평거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생 왕벚나무 1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된 벚나무는 평거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인 이환호씨가 기증한 것으로 벚나무가 자라서 만개하게 되면 석갑산이 등산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진주시는 보고 있다.

평거동 주민센터는 석갑산 진입로의 벚나무 식재로 우수기 절개지의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그늘을 만들어 등산객들의 이용편의 제공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철현 시의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아끼지 않은 평거동 자원봉사협의회 이환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석갑산 진입로가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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