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 곤양면 소재 곤양중학교(교장 김연식. 사진)는 지난 5일 체육 영재들이 삼천포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던 '제5회 교육장기 태권도대회'에서 7체급을 석권(蓆卷),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천시 곤양중학교에 따르면 전교생 124명 가운데 태권도 선수 12명으로, 학교 교훈이 '교육을 통해 농촌을 살리자'는 전원학교 취지를 살려 우수한 곤양초등학교 태권도 선수 7명 전원이 외지 좋은 조건의 스카우트 제의를 부리치고, 본교에 입학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연식 교장의 역점과제 중의 하나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실천해 지난해 교육장배 배드민턴 대회 입상, 교육장배 줄넘기대회 우승, 각종 태권도·육상 대회에서 입상 등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로 교육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믄 학교다.

김 교장은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건강 체력 증진으로 2011년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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