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장찬옥. 사진)는 9일 협의회사무실에서 읍면동자연보호협의회장과 운영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겸 향후 경진대회 등 업무 관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키로 결의하고, 임원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편 자연보호협의회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중점 활동계획으로는 읍면동별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를 전읍면동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상반기 중에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초 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앞두고 미리 오는 5월 3일 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남양동 대례마을 해안변에서 개최키로 하고, 읍면동별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시자연보호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사천초전공원 자연보호헌장탑 주변에 500만 원의 사업비로 자연보호 군집기를 설치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협의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2년여간 자연보호협의회의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정순영 전임 환경관리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자연보호협의회 활성화에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장찬옥 회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책무가 우리에게 부여 되었다"며 "남다른 열정으로 자연보호 실천운동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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