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 사진)가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이 갈 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룩하면서,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선진국으로 견인하는 (주)한국항공은 지난 달 11일 노·사·정이 함께하는 금연선언식을 가져 '흡연제로' 상태의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순조롭게 진행해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9일 사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해 생산성 감소와 개인 질병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안고 있는 사업장 내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특히 참가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한국항공 사업장 내 이동금연클리닉을 설치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금연동기를 부여(附與)해 주고있다.

또한, 일산화 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금연침 시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면서, 6개월간 금연지원과 '흡연제로 직장 만들기는 물론 ' 금연성공으로 전직원 흡연 제로(zero)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금연수료증과 함께 기념품, 무료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12개월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복선 업무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에서의 금연 의욕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한 직장분위기는 몰론 개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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