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김정대 명예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창조관 평화홀에서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지적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진식 감독을 비롯해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날 상영회는 무료 관람으로 학생·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 하며, 행사 이후에는 경남대 정일근 석좌교수의 사회로, 현진식 감독과 진모영 프로듀서를 초청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대 청년작가아카데미 원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뮤직테라피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청명한 가을 일상에 지친 모두가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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