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경찰서(서장 신현규)는 18일 경찰서 주목마루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여러 부서의 실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그간 태백경찰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 등 위험요소 관리, 지역 내 중요범죄 해결을 위한 대책, 사회적 약자 보호 등 11건의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반복신고 고위험 대상자의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112신고 사건을 집중 분석하여 위험성 완화 및 입원치료 조치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및 범죄분석을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IP비상벨 설치 필요장소를 선정하는 등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현규 태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지역 주민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署,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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