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국제협력반을 신설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 대외 업무 강화에 나섰다.

국제협력반은 CEO의 국제회의, 해외활동 등을 보좌하고 해외 철강사와의 네트워크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해외 협력사업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해외철강사와 상호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 협의하여 사업 구체화 시 성격에 따라 해당부서에 후속업무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국제협력반을 통해 해외 사업 추진에 대한 조직의 협업을 강화하고 WSA(World Steel Association: 국제철강협회), 해외 철강사, 주한외국대사관 등 대외 주요기관과의 관계를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국제협력반 변준용 팀리더는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부서들과 새로운 협력채널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해외사업관련 사내외 관계자들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윈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지난 1월 뉴욕·보스턴·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해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연 CEO 포럼에서 "해외 전략거점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형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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