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김대성기자]포항의 대표음식과 볼거리가 일본 최대의 케이블 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삿뽀로, 관동, 관서, 규슈북부 지방 등 일본 4대지역에 방영되는 일본 최대의 케이블 TV J:COM TV 촬영팀이 지난5일부터 7일까지 북부해수욕장야경,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죽도시장, 보경사, 호미곶광장 등 포항의 명소와 대게, 전복회, 전복죽, 물회, 고래고기, 과메기 등 대표먹거리 촬영을 위해 포항을 찾았다.

이번 촬영분은 후쿠오카의 케이블방송국 J:COM에서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국출신 탤런트 이태강씨가 진행하는 ‘고치테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요시아 타카시 프로그램 디렉터는 촬영 중에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와 죽도시장을 방문하며 연신 “멋있다”와 “정말 좋다”를 연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정말로! 코리아’라는 10분짜리 코너에 2회에 걸쳐 소개되며 3월11일부터 20일까지 생방송 2회, 재방송 12회로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이 4월말에는 오사카 ↔ 부산편이 취향하고 3월 12일에는 규슈를 관통하는 신간센이 가고시마까지 개통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방송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포항방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3월중에 가고시마에서 포항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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