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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고위직 임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기본수칙' 위반
  • 이판석 기자
  • 승인 2019.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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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판석 기자] 농림부가 경기도 파주, 연천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으로 위기경보단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 고위직 임원이 방역 기본수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를 맡고 있는 '방역본부'의 박주환 전무가 방역사 들이 업무하는 양성농가를 방문하면서 방역모,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고 격려해 병원균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전무는 지난 18일 초동방역현장(파주·연천)을 방문해 현장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 이때 방역모와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고 방문해 병원균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지적에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게 하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방역수칙에 바이러스성 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이 옮길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농림축산부 김현수 장관도 양성 농장을 방문하지 않고 있는 시기에 방역본부 최 일선 수장격인 박 전무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까지 방문해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행동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였으며, 경기도에서 타 시·도로의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금지하는 긴급조치 까지 내려진 가운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박 전무 현장방문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박 전무는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의 취재에서 “방역사 직원들 격려차 방문했는데 통제선 밖에서 만나 마스크와 방역모, 장갑 등을 쓰지 않은 게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판석 기자  koreajn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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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장주 아들 2019-09-21 08:06:11

    한심하다.
    저 부근은 모두 오염 지역이다.
    그리고 머리가 가장 취약인데, 어떻게 저러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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