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 9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의 주요내용은 관내 태백산국립공원, 연화산, 대덕산, 함백산을 대상으로 등산목안전지킴이 운영, 위험지역 안전시설 점검,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이며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 훈련도 실시 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산악사고는 86건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하였지만, 태백산국립공원은 해마다 가을철을 맞아 단풍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므로 올해 산악사고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호 태백소방서장은“본격적인 등산철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스마트폰에 119신고앱을 설치하여 만일의 조난사고에 대비하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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