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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평화 3당,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의원직 사퇴 촉구
  • 이판석 기자
  • 승인 2019.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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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범여권 3당은 8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을 부를 수 있는 범죄이다"며 "장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비난했던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 유무나 봉사상과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다. 장 의원이 힐난했던 사항과는 죗값의 무게를 따질 수도 없는 일을 장 의원 아들이 벌였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장 의원은 ‘모든 법적 책임을 받겠다’는 말로 책임을 다했다고 착각하지 마시라"며 "본인이 누린 권력 안에서 타인을 비난한 그대로,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 아들 교육에 더욱 힘쓰라”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만으로도 부족해 사건을 덮기 위한 피해자 회유 및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은 죄질이 극히 나쁜 심각한 범죄행위이다"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장 의원 아들의 피해자 회유 시도뿐만 아니라 장 의원이 직접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 및 무마시키려고 한 것은 아닌지, 사고 현장에 나타난 제3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도  "요즘 사회지도층 자제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갈수록 많아져 간다"며 "성인이 된 아들의 무책임한 사고와 불합리한 처신을 아버지가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지난 조국 후보자 국회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집요하게 얘기했던 장 의원의 후보자 사퇴 얘기가 오버랩된다"고 말했다.

이판석 기자  koreajn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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