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이기형기자]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3일 남정면 회리 작업지에서 ‘숲가꾸기 사업’ 작업단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숲가꾸기 사업’의 취지를 바로 살려 천연림을 대상으로 향후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산사태 및 산불예방을 위한 도로변 산물정리, 송이생산 촉진을 위한 송이산가꾸기 등 산주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숲가꾸기사업’이란 군 전체 면적의 81.5%에 달하는 소중한 산림의 가치있는 경제림 전환 및 공익 기능 제고를 위해 2011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획면적 1,900ha의 산림을 가꾸는 사업이다.

우선, 제1차 ‘숲가꾸기사업’에서는 326ha분 3억2천만 원을 투자해 영덕읍 남산리·강구면 하저리·달산면 흥기리·병곡면 백석리를 중심으로 천연림 개량사업 및 주변정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림조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림자원육성책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지역 산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점차 확대해 산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