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공군제3훈련비행단(단장 윤흥기)의 시설인 와룡스포츠센터 내 실내수영장의 패키지요금 운영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패키지 요금을 보면 종전에는 성인을 기준해 월 수영 6만원, 헬스 3만원 이던 것이 수영, 헬스 합쳐 6만원으로 조정돼 사실상 3만 원이 내린셈이다.

월 회원 가족 추가 회원 가입시에 50% 할인을 받게 되며, 부대인근학교 학생 체력향상을 위해 단체는 10인 이상시에 종전에 1인 3000원 하던 것을 1000원으로 내렸다. 그리고 회원가입 기간별 3개월 10%, 1년 20% 할인 적용을 받는다.

사천공군부대 와룡스포츠센터는 지난 1999년 6월 개장한 이래 여름철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만 시민에게 개방해 왔으나, 지난해 1월 19일부터 읍면지역 수영 동호인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격 개방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토록 했다.

김영주 담당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민.관.군이 하나 되어 지역주민의 간강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