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 매체는 박희순-박예진이 약 2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나 소속사가 같아지면서 선후배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2009년 1월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영화 '작전' 홍보차 출연해 이상형을 지목하는 게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예진은 호감가는 이상형으로 박희순이 아닌 정겨운, 고 박용하에 이어 박희순은 이상형 순위 3위로 당시 박예진에게 굴욕을 당했다.
이에 박예진은 "욱 하는 스타일 아닌 것 같아서..."라며 말끝을 흐렸고, 또한 박희순도 박예진 보다 김희애와 박미선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달콤살벌한 예진아씨' 박예진과 박희순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하합니다~~~(근데 왠지 살짝 슬프지 말입니다..)"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임을 공개, 좋은 결과 바래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글을 올렸다.
이에 박희순의 소속사 측은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발언은 부정했다. 그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결혼 전제는 성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박희순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 결혼 전제로 교제한다는 기사사 나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교제를 할 생각인만큼 지켜봐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희순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혈투'(박훈정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를 통해 사극연기에 도전했다.
박예진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에 맞서는 매력적인 여성인 오윤주를 연기한 바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