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 사진)는 26일 사천공항내 있는 각종 수목들을 전정작업으로 나온 곁가지 등을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땔감으로 전달했다.

사천시 남양동 사는 정 모(80)옹과 좌룡동에 거주하는 한 모(79)씨에게 전정작업으로 나온 땔감을 차량에 실어다 드려 노인들은 감사해 어쩔 줄 을 몰라했다. 그렇찮아도 연탄이 없어 나무 걱정을 했는데 마침 이렇게 고맙게 나무를 실어다줘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허리를 굽혔다.

안 지사장은 '이번 땔감나눔'행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경제적 고통을 겪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에 대해 서로 나누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에서 나온 땔감의 경우 나무연료 5m2 은 난방기름 1130L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무연료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은 난방유의 1/12, 유류 보일러에 비해 57%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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