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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전남.박주리기자]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3일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
보성역 광장과 보성군청→보일약국→보성역→보성군청 구간을 순회하면서 아동·여성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위험 신호를 알릴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와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용 물 티슈를 제작하여 상가와 군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00월부터 주민복지과, 경찰서, 교육청, 보건소,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아동여성 지역연대 구성'하고, '아동·여성 폭력 없는 세상,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아동·여성 폭력 발생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 문제 대응을 위한 교육 및 범군민 홍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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