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상은 배, 단감, 포도, 복숭아, 떫은감, 참다래, 자두, 감자, 콩, 양파 등을 포함한 19개 품목으로 해당 농작물을 1000헤타 이상의 면적을 경작해야 해당 된다.
보함료는 농가에서 부담하는 전체금액의 75%를 지원하고, 농가에서 25%를 부담하게 되며, 가입을 희망하는 가수원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대상 재해는 태풍과 우박이 주계약이며, 특약으로는 봄과 가을에 입는 동해와 집중호우, 그리고 과수나무보상도 있어 농가부담을 덜어 주고 보다 안정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배, 단감, 떫은감, 복숭아, 참다래 190헥타 과수원에 대한 280농가에 6천717만 원을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박용욱 담당자는 "국고보조금이 소진 시에는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바른 시일 내 지역농협에 방문해 보험가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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